안성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0일 안성시재향군인회 향군회관에서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해 2022년도 ‘제6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의안심의와 2부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로 진행되었으며, 2부 기념행사는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으며, 안보결의를 다지는 안보결의문을 낭독했다.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안보상황일수록 국가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안보문제만큼은 일시적 감성에 치우치지 말고 제2의 안보보루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날 국가안보를 위해 젊음을 바쳤던 향군회원들도 더욱 젊고, 더욱 힘 있는 선진 향군을 건설해 튼튼한 국가안보의 버팀목이 되고,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풀어나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길 부탁드린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52년 2월 1일 창설되었으며, 안성시재향군인회는 안보교육 및 안보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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