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체육회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1월 29일로 결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7일 체육회장 입후보자 사전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성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양금석 위원장, 김영훈, 김종길, 원동현, 이임섭 후보자와 읍면동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회장 후보자등록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선거운동은 20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선거인단은 총 158명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종목단체 및 15개 읍면동체육회를 통해 내부규약 및 대의원 정비를 마쳤다.
양금석 위원장은 “정치적요소를 배재한 순수한 체육회를 이끌어야한다는 지침이 있었고, 선거관리는 법대로 하는 것이 사명이다”며 “맡은 소임과 규정대로 공정히 해 안성지역 발전과 규정 정결 정책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길 바라면서, 오늘 설명회를 지침으로 좋은 선거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체육회는 임원 및 산하단체 임원에게 선거개입이 없도록 당부했으며, 불미스러운 일이 밝혀질 경우 규정에 따라 철저히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공명선거 감시단을 운영해 선거기간 후보자와 체육관계자의 위법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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