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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김보라 안성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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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김보라 안성시장
  • 안성투데이
  • 승인 2022.01.04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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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되어 
공동체를 위해 보내주신 헌신 덕분에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한 
우리의 변화는 계속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20만 안성시민의 더 나은 삶을 향해
새로운 안성을 준비한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민선 8기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안성시는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안성 혁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안성시와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갔으며
안성시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거침없이 헤쳐 나갔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옛말처럼
환경과 주변 여건을 탓하지 않고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 노력해온 변화와 혁신들이
안성의 곳곳에서 하나 둘씩 빛을 발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안성시의 변화와 혁신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안성시는 계속 새로워질 것입니다.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입니다.  

희망으로 시작하는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2022년 안성시는

첫째, 시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안성시는 시민 여러분의 소리를 더 들으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고견과 애정을 말해주지 않는다면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안성시는 ‘여러분의 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하찮은 것을’ 하는 마음에 
입을 닫지 말아 주십시오. 
그런 소리가 저희가 기다리는 소리입니다. 

행정편의 중심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이 
활동하기 편안한 위원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수시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길목’온라인 플랫폼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둘째, 서로 존중하고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작년초, 안성시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족했던 인력도 충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례로 정한 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으며, 
전체 공무원의 1/3정도가 2년 미만의 신규직원입니다. 
조직개편 이후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 직원이 명찰을 패용하여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맞춤도움콜을 통한 민원만족도 조사결과
89.1%의 만족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은 공직사회내 선후배, 
동료간의 소통 및 업무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민원인과 공직자 사이도 더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정 만족도를 높이는 것과 
공무원의 직장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공직문화를 바꿔나가겠습니다. 
갑질 문화는 없어져야 합니다. 
일하지 않으려 하고, 협력하지 않는 문화도 없어져야 합니다. 
관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새로움에 주저하지 않는 안성시청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말할 수 있고, 
토론하는 안성시청이 되어야 합니다.

민원문화도 변해야 합니다.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친절해야 하는 것이 의무라면, 
공무원을 존중하는 것은 민원인이 지켜야 할 예의입니다. 

시민과 공무원은 안성안에서 함께 성장해가는 파트너입니다.
 
일련의 일을 겪으면서 행동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말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 한마디가 힘든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말 한마디가 어려운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됩니다. 

다음으로는 주요한 시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로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청년과 여성의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고용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안성시 고용률은 64.2%로 경기도 내 3위를 기록하고 있어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 연말 안성시민 1,0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  
안성시정 중 가장 미흡한 분야와 향후 중점 추진분야 모두
‘경제·도시분야’가 제일 높게 나왔습니다.

이는 현재의 일자리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안성시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코어폴리스산업단지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유치 T/F팀을 운영하고 안성시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수원-용인-성남-화성-이천-평택-오산의
경기 남부 8개 시가 참여하는
미래형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상공인에는 완화된 심사절차와 등급을 적용한 정책자금 지원으로 
자금난 해소를 도모하고 
경영과 상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여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문화, 예술, 자연은 지역의 경쟁력입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명중 1명은 안성을 떠나고 싶은 이유로 ‘여가, 문화시설부족’을 꼽았습니다. 
이는 2위인 ‘일자리 또는 사업상 문제’보다 
12.5%나 높은 수치입니다.

하천은 시민들이 쉴 수 있고 운동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이자 휴식공간입니다. 

그동안의 소극적인 관리 차원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기존에 하천 주변에 설치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보완 정비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특색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안성천에 3가지 테마를 가지고 버스킹을 운영하여 
안성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제를 만들고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지역 문화콘텐츠로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가 있는 정주 환경이 갖추어진 문화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정립하여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와 예술의 발전 주체로 활동하고
지역문화의 자생력을 향상할 수 있게끔 지원하겠습니다. 

고삼호수,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금광 수석정 수변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을 구체화하여
체계적으로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공도 시민청 건립사업 부지에 
구 공도읍사무소 철거를 완료하고 
주차장을 조성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청 건축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복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관을 확장 이전하고 민주시민교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죽, 죽산, 삼죽 동부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상반기 중에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협약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동부권에 부족한 문화, 의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지난 해는 1면 1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서운면, 삼죽면은 신축 행정복지센터에, 양성면은 리모델링을 통해 
1면 1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도서관은 문화, 정보에서 소외된 면 지역에서 
문화예술과 시민 소통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구)백성초 부지에 시내 수영장을 건립하고
서안성 스포츠파크를 조성하여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계획이 계획으로 머물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진정한 교통요충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안성북부발전의 동력이 될 북부도로망이 경기도도로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습니다.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되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 후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하게 됩니다.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북부도로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년에는 안성시 최초의 광역버스인 
수원-성남 광역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수원-성남 광역버스 운행 이외에도
안성에서부터 양재, 동탄 등 
인근 도시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하여 
수도권에 걸맞는 대중교통체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넷째, 축산냄새,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축산냄새는 안성시의 중요한 현안 중 하나입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축산냄새 저감을 위해 하이브리드 안개분무시스템 설치, 
친환경 무기 흡착제 분무시스템 등 
가축분뇨 악취 저감 통합솔루션 사업을 도입하고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뿐만 아니라 
축사 악취방지시설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년만 해도 미세먼지 최악 오염 지역이라는 오명을 받았으나
그동안 정책적인 노력의 결과, 미세먼지 오염도는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향후 미세먼지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현재의 안성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아닙니다.  
안성시 연령대별 거주 만족도 조사결과 
18~29세 청년들의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왔습니다. 
‘계속 거주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도 21.3%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실제 안성시 청년인구는 2021년 11월 기준 35,707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0.1%가 감소하였습니다. 
 
청년이 없는 도시는 지속가능할 수 없습니다.  
안성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매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청년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2021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청년들이 안성에 살면서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청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조성하고 있는 청년문화공간은 
청년들에게 소통과 휴식, 취업, 창업 아이디어 구상 등
삶의 충전소가 되어줄 것입니다. 

청년층에게 온라인 마케팅, 셀프브랜딩 교육 등
창의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오디션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2022년에는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도 시행할 것입니다. 
타 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안성 청년에게는 
월 20만원의 대학생 주거안정 장학금을, 
안성에 이사 오는 청년에게는 전세 임차보증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합니다.

여섯째, 농민 소득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여 
미래농업, 농촌을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로 
농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안성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이점을 살려 6차산업과 스마트 농업 등 
농업분야의 미래가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성맞춤 푸드플랜을 운영하여 
생산과 소비가 연계되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 남부지역 공공급식 허브도시로의 비전을 실현하겠습니다. 

귀농․귀촌 희망자 300명을 대상으로 
주거 및 영농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지원하겠습니다. 

안성에서 농업을 배우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여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영농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다짐)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봄은 제주 유채꽃을 시작으로 
남녘 길을 따라 매화꽃을 피우고, 
지리산 산자락 산수유를 피우고, 서울에 벚꽃을 피웁니다. 
봄꽃은 하룻날에 우르르 피지 않고 
순번을 정한 것처럼 차례로 옵니다. 

우리 삶도 이리 자연을 닮아 시간의 흐름 속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코로나 19로 우리는 2년 동안 매서운 칼바람 부는 
겨울 속에 갇혀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안성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더디 오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 봄 찾아 함께 나가 보실래요?

2022년은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고
안성의 미래를 새롭게 그리는 봄날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가 마련한 기반을 발판삼아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만들어 냅시다. 

올해도 여러 지표들은 어려운 국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가 보여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안성시민의 힘을 믿습니다. 
새로운 미래로 가는 열쇠는 우리의 가슴 속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 변화와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봅시다. 

아무도 보지 못한 눈부시게 빛나는 안성, 
흐르는 강물처럼 풍요로운 안성을 향한 
위대한 전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 그리고 단합된 힘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안성시민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임인년(壬寅年) 1월 3일 
안성시장  김 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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