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공립 참사랑어린이집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국공립 참사랑어린이집이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한 것인데, 총 사업비 4억1백만원을 투입해 고성능 단열 보강, 창호 교체, 시스템 냉난방기를 설치했고 특히, 열교환시스템을 설치해 어린이집 내 실내 공기질을 개선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한 학부모는 “이전에는 단열이 잘 되지 않아 겨울철에 추웠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내 공기질이 걱정됐는데, 지금은 어린이집이 매우 따뜻하고 실내 공기질도 개선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공립 낙원어린이집도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초 준공할 계획이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