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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초, 어울림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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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초, 어울림한마당 개최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1.11.2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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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초, 어울림한마당 개최.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대덕초, 어울림한마당 개최.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대덕초등학교(교장 박성만)는 26일, 1년간 문화예술 수업으로 익힌 다양한 예술 공연을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초에서는 학년 군별로 악기, 미술, 연극, 국악 영역의 문화예술 수업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배운다. 각 영역에 외부 전문 강사와 담임 교사가 함께 연간 지도를 하며 아이들은 처음에는 어려워하다가도 연습을 통해 자신감과 흥미를 갖고 실력을 쌓고 무대에 올랐다.

학생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여우비 버스킹’은 1년에 3~4회 공연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할 수 없었다. 표현의 기회를 잃어 아쉬워했던 아이들에게는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기대되는 표현의 장이었다.

6학년 ‘별달거리’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학년의 핸드벨과 오카리나 연주, 2학년의 난타와 오카리나, 3학년의 합창과 우쿨렐레, 4학년의 탈춤과 연극, 5학년의 탈춤과 합창, 마지막으로 6학년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아이들은 무대에서 긴장한 듯 보였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고, 관람하는 아이들은 함성과 함께 힘찬 박수를 잊지 않았다.

공연을 위해 아이들은 함께 모여 스스로 연습하고 준비물도 만들었다. 사회자도 학생자치회에서 공모로 선출하고, 여러 동아리가 역할을 나눠 코딩 작업과 가렌더 제작을 했다.

교사들은 의상과 소품 등을 최대한 지원하며 아이들의 공연을 응원했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녹화된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었다. 

박성만 교장은 “그동안 교과 통합을 통해 이루어진 다양한 문화예술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함께 준비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학생들이 자기를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항상 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알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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