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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청소년 통일공공외교 통일은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베를린 장벽에서 DM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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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청소년 통일공공외교 통일은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베를린 장벽에서 DMZ까지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1.11.2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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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 청소년 통일공공외교 통일은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베를린 장벽에서 DMZ까지.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2021년 대한민국 청소년 통일공공외교 통일은 자전거를 타고 옵니다. 베를린 장벽에서 DMZ까지.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지난 18일~20일, 2박 3일 일정으로 고려인‧탈북청소년‧다문화청소년‧지역 YMCA 청소년 35명 및 로드 지도자 8명이 양양공설운동장에서 통일전망대까지 70km 구간을 통일을 염원하며 질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겨레중 철인 3종 자율동아리 학생 4명과 1학기 제주도 하이킹에 선발되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시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한겨레고 학생 6명이 최종 선발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첫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상임이사인 송진호 강사를 초빙해 ‘ 통(通)하였는가? 재외동포 청소년과 소통하기’란 주제를 필두로 재외동포의 정의, 재외동포 정책, 재외동포 사회 현황,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한 알찬 강의를 경청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겨레고등학교 이○○학생은 다양한 영역에서 재외동포의 역할이 실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 새로움과 신기함을 표현했으며, 향후 관련 역할에 대한 실행 의지를 불태워 보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하이킹 둘째 날인 19일, 양양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물치해수욕장, 엑스포타워, 죽왕공설운동장을 거쳐 고성군청까지 50km를 이동하며 푸른 해안가의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었다.

또한 참가 팀별 구호를 정하는 평화퍼포먼스 시간엔 한겨레중고 1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목적과 의지를 반영한 “만남으로!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의 구호를 정해 하이킹 중간마다 외치며 강한 통일의 의지를 보여줬다.

마지막 날인 20일, 고성군청에서 출발해 거진해수욕장, 화진포해양박물관, 통일전망대 출입국관리소를 거쳐 명파해수욕장까지 20km 구간을 안전사고 및 중도 포기자 없이 완주했다.

마지막 도착퍼포먼스에선 고려인‧탈북청소년‧다문화청소년‧지역 YMCA 청소년 대표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함께 참가한 학생 및 지도자들에게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고성통일전망대에서 보이는 금강산 자락을 한참 동안 바라본 한겨레중학교 한 학생은 “태어난 고향이 눈앞에 보이며 자전거 타고 금방이라도 갈 수 있을 텐데 갈 수 없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라며 안타까움을 비췄으며, “부모님이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이유가 통일되면 가장 먼저 고향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가기 위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한참 동안 금강산 자락을 주시하여 주변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이진희 교장은 “참가 학생들이 공공외교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먼저 온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알찬 학교 교육에 헌신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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