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영유아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하여 안성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중이다.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코로나 4단계 이전에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7월 6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50명의 제한된 인원으로 대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대면교육이 어려운 가정어린이집은 비대면교육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4단계인 현재 모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비대면(줌) 교육으로 전환하여 심폐소생술마네킹(더미)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어린이집으로 대여한 후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등 전문 강사의 줌을 통한 강의를 보며 개별 실습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28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교육을 이수 하였고 앞으로 1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한은숙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영유아 응급사고에 대비하여 응급구조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교육이 행동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교육받아야 하며, 이번 교육 통해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모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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