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와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소장 강영욱), 일죽농협(조합장 안승구)는 20일 일죽면에서 손남태 지부장, 안승구 조합장, 사회봉사대상자, 일죽농협 부녀회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농협안성시지부와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일죽농협의 취약농가 추천을 통하여 농협중앙회에서 개보수 자금을 지원하고 평택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원함으로써 관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분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배·장판을 교체 지원한 것이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에는 일죽농협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집기청소 등 노력을 지원했으며, 봉사활동 중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님, 일죽면 이찬종 면장님이 격려차 방문하는 등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농협안성시지부는 다음주 또 한 차례 사회봉사대상자와 금광면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할 예정으로서 매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