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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혜홀초, “북(BOOK)짝 복(福)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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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혜홀초, “북(BOOK)짝 복(福)짝” 행사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1.10.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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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혜홀초, “북(BOOK)짝 복(福)짝” 행사.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내혜홀초, “북(BOOK)짝 복(福)짝” 행사.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내혜홀초등학교(교장 이은숙)는 지난 12일~15일 동안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꿈너울 도서관과 교육복지실이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교육복지실이 함께 준비하여 아이들의 독서활동이 도서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존의 수동적인 참여에서 학생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9개의 프로그램이 4일(12일 ~15일)동안, 8개의 작은 미션을 수행하여 마지막 9개 미션을 완성할 수 있는 게임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 스스로가 본인 등교 날짜에 맞추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선택하고 참여한 후 받은 스티커를 모아 ‘행운의 빙고판’에 빙고가 되도록 붙이면‘즉석 행운 복권’을 받을 수 있다. 복권을 긁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랑이, DIY보석십자수, 포춘쿠키, 문구류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도서관이나 교육복지실에서 행운의 빙고판을 받아서 본인 이름을 적으면 게임이 시작된다. 4일동안 행사 이름을 맞추는‘내 이름을 맞춰봐’, 독후활동지를 이용한‘슬기로운 독후생활’, 코로나 시대에만 할 수 있는 마스크 꾸미기‘입술에 꼭! 마음에 딱!’, 주제 도서를 대출하는‘마음처방’등이 진행되었다.

‘마음처방’은 도서관과 교육복지실이 처음으로 함께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교육복지실에서 자신의 고민이나 마음을 들여다 보고 받은 마음약국 처방전을 가지고 도서관에서 와서 처방전에 적힌 키워드를 주제로 삼아 본인이 마음이 드는 도서를 대출하는 방식이다. 시간을 들여 서가를 돌며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스티커도 3개나 되어 인기가 많았다.

이은숙 교장은 “도서관과 교육복지실이 함께 아이들이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것은 새로운 시도였다. 책과 관련된 활동이 도서관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학교 전체,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독서 경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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