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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새로운 시도 가능성을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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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새로운 시도 가능성을 보여주다!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1.10.11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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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폐막식 현장 스케치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폐막식 현장 스케치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세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최초로 비대면으로 열렸다. ‘바우덕이, 희망의 빛을 보다’라는 주제 아래 ‘야경에 취하고 랜선에서 노닐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성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축제와 시민들의 힐링을 위한 야간경관 조성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온라인 축제는 첫째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랜선 8색 연희 한마당과 남사당 풍물공연, 안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누적 조회수 5만 건이 넘는 높은 호응 속에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10일간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펼쳐진 공연들은 바우덕이 축제의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우리 문화의 높은 위상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회성 관심에 그치는 유명 가수들을 섭외하는 수많은 지역 축제들과 차별성을 두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축제 라이브 영상은 유튜브 채널 ‘안성시’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특산품 판매도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관내 농·특산품 대면 판매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지역농가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축제기간 중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안성랜선마켓’은 25만 건이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국에 안성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는 데에 일조했다.

밤마다 안성을 밝혀준 아름다운 야경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변, 내혜홀광장과 공도 승두천 일대에 설치한 각종 조형물과 야간 조명은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함께 어우러져 즐겼던 지난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한 자원봉사자들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한 자원봉사자들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공로도 빼놓을 수 없다. 안성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경관조명 설치장마다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 방역지도반을 편성·배치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와 불법 노점상 판매행위 금지, 교통상황 정리에 힘썼다. 

올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비대면 축제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고 전국에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안성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결과를 거뒀다.

김보라 시장
김보라 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은 “각 분야에서 축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를 통해 안성시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 더 나은 축제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폐막을 선언하고 축제를 마무리했다.

유원형 부의장
유원형 부의장

안성시의회 유원형 부의장은 "김보라 시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방역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이곳 안성맞춤랜드에서 전국 팔도의 관광객들과 함께 다같이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펼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축제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다함께 모여서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현장에서 축제의 열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열흘간 축제를 지켜봤다는 한 시민은 “작년부터 많은 행사나 공연들이 열리지 않아 아쉬움과 무료함이 컸었는데, 온라인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고 예쁜 야경 속에서 사진도 찍으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기뻤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한 시민은 “바쁜 일상에 좋은 쉼이었던 것 같아 참 좋았다. 다른 곳에서도 이렇게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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