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49 (금)
파라밀노인복지센터, 장애 독거어르신 응급상황 병원 이송으로 위기 넘겨
상태바
파라밀노인복지센터, 장애 독거어르신 응급상황 병원 이송으로 위기 넘겨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1.10.04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 장애 독거어르신 응급상황 병원 이송으로 위기 넘겨
파라밀노인복지센터, 장애 독거어르신 응급상황 병원 이송으로 위기 넘겨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파라밀노인복지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일죽면의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 긴급하게 판단한 생활지원사의 빠른 보고로 119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팀은 안성시의 동부권 8개 동과 면의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 건강 유지 및 건강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 현재 405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소 일주일에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두 번 방문하여 안전안부 확인과 지역사회 자원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독거어르신이자 청각·언어 장애를 가지고 있어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담당 사회복지사가 수어통역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영상으로 통화하며 소통을 할 수 있었으며, 평소 밝고 정이 많았던 어르신이라 더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런던 중 몇일전부터 누워지내시면서 식사를 못하고 배가 아프다는 표현을 하셔서 인근의 개인병원을 다녀오셨는데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겠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가족이 없어 큰 병원을 가실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음날 걱정이 되어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재방문하여 확인해 보니 홀로 계시 다가 탈진에 위기 상황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119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되어 위기를 넘겼다.

파라밀노인복지센터 권수진 센터장은 “직원의 빠른 대처로 인해 조금이나마 어르신에게 편안함과 안정을 드린 것 같아 다행인 것 같다”며 “우리 기관의 대상 어르신중에 낙상으로 인한 골절과 심장 질환 등 위기상황들이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더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권수진 센터장은 “앞으로 안성시 동부권 어르신들의 위기상황 모면과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함 으로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파라밀노인복지센터 문의는 031-677-3477로 하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 신설 이젠 정치가 아닌 시민이 함께 합시다!
  •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김학용 후보 지지선언 및 국민의힘 입당
  • 윤종군 후보, 12년만의 재도전 끝에 안성시 국회의원 당선
  • 2024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신장리 마을 꽃밭 가꾸기 성료
  • 윤종군 후보 선대위, 후보자 비방한 7명 경기도당 명의 고발 예정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