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안성시위원회(위원장 이주현, 이하 정의당)는 2021년 추석 연휴를 맞아 안성시민들에게 추석 인사와 함께 기후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의당 당원들은 16일 ~ 17일 양일간 아침과 저녁 안성 시내 주요사거리에서 기후위기에 맞서 안성시의 탄소중립사회를 촉구하는 캠페인과 아울러 추석 명절 인사를 했다.
추석명절 인사에 나선 이주현 위원장은 “미래를 바꾸기 위한 9.24 글로벌 기후파업에 앞서 정의당은 기후위기문제를 대선정국 제1과제로 삼고 있다"며 "기후파업을 통해 우리가 성취하고 싶은 목표는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폐쇄 ▲무분별한 신공항 건설계획 철회 ▲2030년 온실가스 50% 감축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50%로 확대 ▲노동자·농민·중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환 실현 ▲「기후정의법」·「정의로운 일자리 전환법」 제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주현 위원장은 "김보라 안성시장도 지난 6월 ‘환경의날’에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한 적이 있지만 이에 걸 맞는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다"며 "하루빨리 기후위기 비상체제로 바꿔 탄소중립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30년까지 50%에 맞는 감축계획을 세워야 하고, 안성시민 여러분들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일상 실천행동으로 지구를 품어주는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정의당은 오는 9월 24일 세계기후파업일에 맞춰 기후정의를 위한 행동을 실천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