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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택 의원, 안성시 행정 안일함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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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택 의원, 안성시 행정 안일함 지적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1.09.13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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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첫날 시의원들 '말말말'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첫날 시의원들 '말말말'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첫날 시의원들 '말말말'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반인숙)가 9일부터 16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예산결산특위를 통해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예산결산특위 첫날 행정과, 시민안전과, 회계과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문제 제기와 지적사항이다.

박상순 의원
박상순 의원

△박상순 의원(행정과) - 전체설명서 관련해 사전절차 이행 사항에 대한 표기가 있는데 행정과가 문제가 심각하다. 중기반영 대상이 아닌걸 다 반영을 했다고 표시를 하고, 행정과만 이러는데 철저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황진택 의원
황진택 의원

△황진택 의원(행정과) - 읍면동장들이 일할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해줘야 한다. 웬만한 민원은 읍면동에서 처리하고요. 여러번 지적했지만 청사유지관리 계획 철저히 해달라. 안성시 너무 안이하게 행정을 한다. 여러분들 지금 행정조직 개편안을 내놓고 있는데 팀만 늘려놓고, 일할 수 있는 분이 없다. 지금 민원처리 부서가면 인원이 너무 많이 바뀌기 때문에 민원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물론 완벽하게 잘할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업무룰을 지켜가면서 업무의 연속성을 가지며 해야한다. 

특히 전문분야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기간을 두어 자연스럽게 인수인계가 되어야 한다. 예산지적도 무언가 개선되어지는게 보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조금 더 짜임새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하는데 엉망이다. 앞으로 안성시청이 어디로 갈지 정말로 궁금하다. 저는 관료주의 세계에서 공무원들이 기득권 층에 있다고 봅니다. 공무원들이 갑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공직자들이 소신을 가지고 해야하는데 일정한 자리에 가면 소신도 없어지더라구요. 결국 예스맨이 되더라구요. 가장 위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시민보다 높을 수는 없습니다. 제대로 가기 위해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황진택 의원(시민안전과) -자율방재단이 다양한 일을 많이 하는데 위험한 일도 많이하고요. 쓰러진 나무, 전지작업 등 하시고, 활동하시는 분들이 노령화 되어 있어 이분들이 다른 자원봉사자들과는 다른 차이가 있고, 위험한 일을 하기에 장비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로 관심가져달라. 민방위지방 급수시설 비상발전기는 계획을 세워 본예산에 담아서 해달라.

△황진택(회계과) - 공유재산활용 계획을 세워주시고 활용가치가 없는 것은 매각을 하거나 해야한다. 행정재산중에서도 전혀사용하지 않고불필요한 것은 일반예산으로 전환하고 매각절차가 될 수 있도록 관리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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