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전도시국 강선환 전국장이 '은퇴생활 5년을 그리다'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결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강선환 전국장이 공직에서 은퇴후 5년간 취미생활로 틈틈히 그린 정물화와 풍경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강선환 전)국장은 "어릴적부터 그리기를 좋아했고 성년이 되어 직장 및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그 열정은 남아 있었으며, 그동안 이루지 못한꿈을 은퇴후 5년간 그림을 그리면서 정말 행복했다"면서 "개인전은 지금부터 4년후 칠순기념으로 계획했던 것을 이번에 안성시에서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전시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은퇴생활을 하면서 공직기간을 되돌아 보니 공직자들 대부분이 은퇴후의 행복한 생활을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제 경험에서 은퇴후 취미생활로는 그림그리기가 최고라는 생각을 했으며 작품이 완성될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이 매우 컸다"면서 "후배공직자들이 저의 전시회를 보시면서 '강선환이 5년간 그림을 그려 전시하는 것을 보니 나도 해보자'라는 자신감을 갖고 취미생활로 시도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는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관람 및 전시 공간 이용 문의는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정책팀(031-678-24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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