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안성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안성 젊은 예술인 두 번째 디딤새가 6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박성란 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안성 젊은 예술인들이 열정과 땀을 흘리며 준비한 공연이다.
사회는 안성출신 한선구의 사회로 1부는 ▲코리안 칸타빌레 - 비익련리, 몽금포타령(해금 정은정, 가야금 조서연 대금 윤혜성 타악 김홍섭) ▲승무(이매방 류) 강한솔 ▲가수 김한수(김진호-폭죽과별, 폴킴-길) ▲피아노 김미나(프로코피예프의 기악 소나타중 Op.1 No.1) ▲성악 임주호(Core' ngrato-S. Cardillo, 행복을 주는사람-파파로티 OST/찬조출연 테너 김위찬, 베이스 정경호, 피아노 정태민)가 멋진 무대를 펼쳤다.
2부는 안성장터이야기로 ▲풍물놀이(인승현, 유근, 정동일, 김상원, 장준용) ▲버꾸춤(주병언, 정영민, 강성욱/반주 인승현, 유근, 정동일, 김상원, 장준용) ▲장구춤(한나연, 안이경/반주 정은정, 조서연, 윤혜성, 김홍섭, 김소희) ▲추억의 동동구루무와 사자(인승현, 유근, 정동일/반주 김상원, 장준용, 한나연, 안이경) ▲장미의 미소(임주호, 김위찬, 박성진, 김민형, 정경호)를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성란(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예술감독은 “안성의 젊은 예술인에 관심을 갖고 관람을 해주신 시민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성란예술단은 2011년 창립해 현재 21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전통공연 및 다원예술을 통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예술인 상호간의 화합 및 예술인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