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용머리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11일 독도지킴이학교 ‘SM+ART 독도 사랑 동아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 지킴이 학교의 독도 동아리는 동북아역사재단이 국내 초·중·고등학교 독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20개가 독도 지킴이 학교로 선정되어 운영된다. 용머리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독도 지킴이 학교의 독도 동아리를 운영하여 2019년, 2020년 2년 연속으로 독도 지킴이 활동 우수 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개최된 독도 동아리 발대식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캠페인 티셔츠를 입고 독도 동아리 26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독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약속과 독도 주권 의지를 다짐했다.
‘SM+ART 독도 사랑 동아리’는 2021년 한 해 동안 예술과 독도를 융합하여 독도 서적 온 책 읽기, 독도 예술 체험, 독도 북아트 등 다양한 독도 체험 활동과 독도 광고 제작, 독도의 날 시화전 개최, 독도 문집 출판 등 독도 사랑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활동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용머리초등학교 교장 정안나는“독도 동아리 활동을 하며 독도에 대한 용머리초등학교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 점차 커지는 것을 느낀다.”고 하면서 “2019년부터 운영한 독도 동아리 활동이 올해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되어 용머리초등학교가 우리나라의 독도 수호와 주권 의식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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