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포츠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임섭)은 4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브런스윅 코리아 인터내셔널 스태프(이명훈 프로), 윤이콕 아카데미(원장 윤주영)와 지역사회 스포츠복지 향상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브런스윅 코리아 인터내셔널 스태프는 2018년 KPBA 한국프로볼링 역사상 최초 서든데스 7번을 기록하며 우승을 한 이명훈 프로와 전문기술을 요하는 볼 지공 및 한 차원 높은 볼링 레슨을 통하여 안성의 볼링 동호인과 시민들의 볼링스포츠 활성화 및 엘리트 육성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이콕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유소년 배드민턴 아카데미로 전 국가대표 출신선수인 윤주영 원장이 ‘스포츠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란 슬로건을 걸고 공부만으로 얻을 수 없는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아이들에게 전하고 스포츠 활동이 아이들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마음으로 개원한 곳이다.
스포츠 활동은 취미가 아니라 필수란 신념을 가진 윤이콕 아카데미와 지역사회 스포츠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안성 스포츠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업무협약(MOU)은 안성의 더 많은 아이들이 운동부족으로 오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안이며, 자연스럽고 즐겁게 스포츠의 숭고한 가치를 어린 나이에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임섭 이사장은 “안성 지역이 전문성이 떨어진 볼 지공과 우수 지도자가 없는 등의 서비스의 품질이 낮기 때문에 구매자들이 타지역으로 대거 이탈함을 고민해 왔으며 지자체 체육예산만으로는 엘리트 육성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또, “이에 대한 보완책을 강구하여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스포츠 용품 공동구판매를 통해 시민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인지도와 실력을 갖춘 스포츠 전문 인력들과의 MOU체결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발생되는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엘리트 육성과 소외계층들에게 스포츠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스포츠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5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역 스포츠인들의 권익보호, 우수한 스포츠지도자들의 일자리 마련 및 처우개선 사업을 수행하여 고 품질의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