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는 4일 제8대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공공행정전공 이원희 교수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장임용 후보에는 기호1번 공공행정전공 이원희(59), 기호 2번 ICT로봇공학전공 김용태(53), 기호 3번 안전시스템공학전공 백신원(59) 응용수학전공 기호 4번 박상돈(60세)교수 등 4파전으로 치러졌으며, 결선투표를 통해 이원희 교수로 확정됐다.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이원희 24.77% 기호 2번 김용태 29.45% 기호 3번 백신원 23.32% 기호4번 박상돈 22.45% 결선투표에서 이원희 51.30% 김용태 48.70%로 이원희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원희 당선인은 ▲통 큰 대학 통합의 완성 ▲연합대학 구축 ▲Green Campus 조성 ▲대학발전기금 배가(倍加) 확충 ▲교직원 정원 확충 및 역량 강화 ▲실험실습에 강한 학생 교육 확충 ▲사이버 원격 교육 강화 ▲조교 신분 보장을 통한 전문성 확충 ▲소통위원회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강화 ▲학군단(ROTC)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온라인 투개표로 진행되는 한경대 총장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졌고, 투표권은 교원 199명, 직원 143명, 조교 40명, 학생 5천474명 등 총 5천856명이다. 교원 77%, 직원·조교 19.47%, 학생 3.53%로 진행됐으며, 현 임태희 총장의 임기가 끝나고 대통령으로부터 임용을 받으면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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