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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점 국립대학 추진 준비위원회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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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점 국립대학 추진 준비위원회 기자회견 가져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1.05.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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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점 국립대학 추진 준비위원회 기자회견 가져
경기도 거점 국립대학 추진 준비위원회 기자회견 가져

경기도 거점 국립대학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상영)는 28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안성에 소재한 국립한경대학교와 평택에 소재한 한국 복지대학교는 2021년 1월 19일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하여 교육부의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5월 17일 현장심사를 마치고 6월초 발표예정인 교육부의 통합여부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영 위원장
이상영 위원장

이상영 위원장은 “우리는 한경대와 복지대만의 단순통합에는 절대 찬성하지 않고, 통합을 무조건 결사반대 하지도 않는다”며 “이제 통합의 단순 찬반논리를 뛰어넘어 경기도거점 국립대학 추진을 위한 구체적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성 관내지역에 ‘멀티캠퍼스’ 단지를 조성하여 단과 대학증설 및 증원을 통해 인구유입과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 동시에 인근 도시의 타 국립대학이나 단과대학 등을 흡수하여 통 큰 통합을 완성시켜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고등교육 기관으로 10,000여명 이상 규모의 “국가거점 국립대학”을 대완성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향후 본 ‘준비위원회’는 한경대의 전문 인력과 안성시의 각 기관장들과 사회단체 및 시민대표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꾸준한 논의와 공청회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수렴할 것이고, 지역 언론에 정기적 기고를 통해 구체적 추진 방향과 과정들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안성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위원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나아가, 경기도 전체를 위하여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논의의 장으로 확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거점 국립대학 추진 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장 : 이상영, 준비위원 : 김창규, 박석규, 박선영, 윤세범, 최상헌, 최석화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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