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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원 소통협치담당관,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채용공고 및 운영방식에 대해 시정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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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원 소통협치담당관,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채용공고 및 운영방식에 대해 시정답변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1.05.03 06: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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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원 소통협치담당관
윤석원 소통협치담당관

지난 30일 안성시 윤석원 소통협치담당관이 시의회 임시회에서 황진택 의원이 질의한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채용공고 정정 시 응시 자격 중 일부를 삭제한 사항과 자원봉사센터 운영방식에 대한 시정 질문에 답변했다.

윤석원 담당관은 “센터장 채용공고 당시, 공고 후 공고문에 대한 법규 위반지적이 있어 해당 공고문에 대해 재차 검토·확인 결과 공고문 내용 중 「관내 주민등록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한  사항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라는 사항이 관련 법률 등에 저촉됨을 인지하게 되었고 지금과 같은 문제 제기가 예상돼, 센터장 채용 공고문을 정정했다”면서 “이와 관련한 근거 법률인 헌법제11조제1항과 채용절차법 제4조의3제2호,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제3호를 검토하고 상기 법률과 연관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의 주문 「채용공고 시 지역 제한을 두지 않거나 제한을 최소화 할 것」을 확인한 사항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의 채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 윤 담당관은 “자원봉사 관련 법규에 따라 센터장은 시장이 선임하고 그 외 센터직원은 자원봉사센터장이 채용하며, 진행 절차는 공통적으로 관련 법규에 명시된 자격요건에 대한 확인절차인 1차 서류심사와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2차 면접심사로 선임 및 채용이 진행된다”며 센터장과 센터직원의 자격요건이 자원봉사 관련 법규에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시와 센터의 별도 규정은 없으나, 센터장 채용의 경우 담당부서에서 관련 자체계획 수립 시, 전문성·리더십·의사발표능력·창의력·의지력·윤리관·성실성 별로 각각의 평가항목들을 정해 면접위원들로 하여금 심사토록하며 그 결과에 따라 센터장 선임 여부를 결정 해오고 있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도 이와 같이 센터 자체 계획에 따라 센터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방식에 대해 윤 담당관은 ”현재 자원봉사센터의 운영방식은 법인, 위탁, 직영으로 나눠지며 그중에서 직영방식은 다시 순수직영과 혼합직영으로 분류되어 있다“며 ”전국 122여개의 직영방식 지자체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여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고, 일례로 경기도 내에 7개 직영방식 시군도 각기 민간위탁금·민간보조금·일반운영비 등 센터 예산 편성방법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도 외 인접 시군 또한 동일한 혼합직영임에도 불구하고 충주·청주·진천·음성·괴산 등은 민간보조금, 천안·아산 등은 일반운영비로 센터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상황이고, 전국 지자체의 센터 운영 실정은 일률적이지 않고 센터의 3가지 운영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을 갖고  있다“면서 ”그간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지자체의 상황에 맞게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법인과 위탁이라는 원칙과 함께 직영이라는 예외규정을 두어왔던 것으로 사료되기에 향후 안성시도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의 개정 추이를 살펴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운영방식에 변화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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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 2021-05-03 10:16:37
오히려 법에 저촉됨을 인지하고 바로 수정한것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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