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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초, 학생 자치회가 준비한 79번째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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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초, 학생 자치회가 준비한 79번째 생일 파티
  • 엄순옥 기자
  • 승인 2021.04.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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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초, 학생 자치회가 준비한 79번째 생일 파티.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동신초, 학생 자치회가 준비한 79번째 생일 파티.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제공

동신초등학교(교장 송양순)는 지난 1일 79번째 개교기념일을 맞이했다.

학교 재량휴업일로만 여기던 개교기념일을 학생자치회(회장 김한슬)에서 우리 학교의 생일을 기억하고, 역사를 되돌아보자는 뜻으로 동신초 공모전’, ‘동신초 생일파티’, ‘동신초 학생자치회에 바란다’ 3가지 행사를 진행했다.

‘동신초 공모전’에서는 동신초 3행시 짓기, 동신초 홍보 프리스타일 랩, 동신초 홍보 노래 만들기, 교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하여 많은 학생들이 응모했으며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동신초를 위한 다양한 시, 노래를 통해 우리 학교를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개교기념일 당일에는 유치원샹부터 전 학년이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는 학교 줌 생일 파티에 참여했다. 공모전 우수작 발표와 우리학교의 교가, 교목, 교표, 교화 등을 소개하고 학교 골든벨 행사를 통해 우리 학교를 바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초 학생자치회에 바란다’ 행사에서는 ‘동신초의 교가가 오래됐고 학생들이 중심이 된 새로운 교가가 필요하다’라는 의견과 ‘욱일기 모양이 남아있는 학교 교표 변경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학생자치회에서 교가 만들기 동아리와 교표 변경 동아리를 조직하기로 했다.

동신초 김한슬 학생회장은 “이번 개교기념일 행사를 기획한 것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다. 이 외에도 1년 동안 학생 중심 스포츠 데이, 공연 등을 기획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동신초 송양순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량 휴업일로만 여기던 개교기념일을 학생들이 협력적 배움으로 행복한 개교기념일로 바꾸어주어서 고맙고 전교생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교기념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 일본 잔재가 남아있는 교표 바꾸기와 교가 뮤직비디오 제작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학교의 주인으로서 학생이 큰 역할을 한 행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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