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성지구협의회(회장 김철주)는 지난 2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관내 ‘미래의 주역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띄워앉기, 체온측정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며 진행했다.
장학금은 안성지구협의회 위원들의 출연금과 회비 등으로 조성됐으며, 매월(10만원) 고교 졸업시까지 장학생 2명, 1회(50만원) 장학생 4명에게 지원한다.
김철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내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법사랑위원 안성지구협의회는 청소년 안전과 보호에 앞장서고 더욱 활발하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 안성지구협의회에서는 소년법령 제49조3항, 보호관찰법령 제18조에 의해 선도조건부기소유예처분을 받은 학생들을 공식적으로 6개월에서 1년 동안 법무부 법사랑위원들이 지속적인 지도와 선도보호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의 가능과 학교･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있다.
또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법교육·학교평화 인권교육,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범죄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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