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의 학장 퇴임식과 교수 정년퇴임식이 각각 진행했다.
대학 김애령 학장은 2018학년도에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에 취임하여 약 3년간 재임하고 임기 중 반도체 대학으로 학과를 전면 개편하여 국내에서 주목받는 대학으로 만드는 등 외형과 내실 면에서 큰 변화와 성과를 이루고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퇴임식에서 김애령 학장은 질서 있는 규율을 잘 존중해 지켜가며 변화에 대처할 것을 교직원에게 당부했다.
지난 2020년 3월 반도체융합캠퍼스를 출범시키면서 대학 내에 Learning Factory 센터 2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으며 재학생들도 전공과 융합기술을 접목,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으로 폭을 넓히게 될 전망이다.
퇴임식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행사를 축소 개최하였으며 23일 경기도 안성시 대학 회의실에서 김애령 학장과 본부 보직자들 위주로 축소 진행했다.
또한 본 대학에서 정년을 맞이하는 전기시스템과 전재일 교수 등의 정년퇴임 행사도 진행되어 교단에서 후학 양성에 평생을 헌신한 노고를 치하하고 퇴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대학은 학과별 2021학년도 신입생을 자율모집하고 있으며 인터넷 또는 경기도 안성시 소재 대학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폴리텍대학은 특수 국책대학으로 타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에 합격이나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학생부 100%로 지원, 원거리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이 가능하고, 2학년 2학기에는 조기 취업을 할 수 있다. 반도체 관련 6개 학과(장비설계과, 융합소프트웨어과, 공정장비과, 품질측정과, 전기시스템과, 설계과), 영상그래픽과의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