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새마을지도자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성복 원곡면장을 비롯해 원곡면 원웅재 새마을지도자회장, 조춘화 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곡면 새마을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김 선물세트는 24개 마을 부녀회장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원곡면 새마을회를 대표하여 조춘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여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