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싱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양영호 목사)는 6일 오후 4시 내혜홀 광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교계인사와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남기홍 목사(양성장로교회)의 사회로 예배의 부름, 묵상기도, 기원, 찬송, 기도(양신 목사 안성제일장로교회), 성경봉독(최기창 장로 안성중앙성결교회), 특별찬양(안성선교합창단 지휘자 장인순, 반주 김신애), 설교(진민현 목사(준비위원장, 삼일교회), 축사, 광고(박종식 목사 평안성결교회) 성탄트리 점등, 축도(김기현 목사 안성성결교회)순으로 진행됐다. 

양영호 회장은 “빛은 모든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을 발함을 통해서 따뜻한 온기를 우리에게 전달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방역과 치료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과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성탄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새로운 희망이 밝아오기를 기원하며, 20만 시민과 함게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탄트리 점등식은 안성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안성경찰서경목위원회, 안성시교행협의회가 후원했으며, 내혜홀광장을 중심으로 밝히고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