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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복합일반산업단지 관련 공공갈등 조정 협의위원회 소득 없이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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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복합일반산업단지 관련 공공갈등 조정 협의위원회 소득 없이 마쳐
  • 홍승걸 기자
  • 승인 2019.11.11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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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양성면 석화리일대에 (주)선진이 추진하는 ‘축산식품복합일반산업단지 관련 공공갈등 조정 협의위원회’가 11일 오후 2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공공갈등 조정협의회는 당연직인 이병석 산업경제국장을 비롯해 윤성복 사)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수석연구위원, 한경선 도축장 반대대책위원장, 이철섭 석화리 주민 대표, 최현수 안성축협 지도과장, 윤필섭 안성농민회 회장, 고광일 추진위원장, 김재성 추진청년위원장, 김대현 선진 부사장, 김종섭 선진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축산식품복합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갈등 심화를 대화와 협의를 통하여 갈등을 축소 또는 해소할 창구를 마련했으며, 협의회 회장 선임과 이후 운영방안 등을 협의후 찬성·반대측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경험이 축척된 갈등조정관의 중재를 통하여 최대한의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고자 했으나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추후에 이해관계자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는 (주)선진이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원 229,156㎡에 2000억원을 들여 육가공 설비, 물류창고, LPC(축산물종합처리장 및 도축장), 체험관광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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