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난순)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재갑)에서는 지난 14일 안성2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및 지도자 10여명이 참여해 2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으며, 안성2주민센터와 협조하여 노인정 23개소 및 복지사각지대 30가구에 전달했다. 

안난순 부녀회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단체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 끝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종기 안성2동장은 “어떤 봉사든 항상 솔선수범하는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승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