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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공감'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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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공감' 하다”
  • 홍승걸 기자
  • 승인 2019.11.11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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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피날레 무대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9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장인순의 지휘로 ‘민요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한 우리의 전통 가요를 비롯하여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 이탈리아 민요 “Funiculi Funicula” 등 아시아, 유럽, 남미의 친숙한 클래식 합창곡을 안무와 함께 공연하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공감’ 하는 공연을 펼쳤다. 

(위로부터)김수현, 이용기, 원혜린
(위로부터)김수현, 이용기, 원혜린

특히,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단원으로 음악활동 중인 김수현(서울대 성악과)학생과 이소현(피아노)가 협연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일본과 국내에서 활약중인 원혜린(엘렉톤 연주),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경기공연 백파이프팀 단장 이용기(백파이프 연주)가 세계민요를 색다른 악기로 연주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휘 장인순, 반주 염진경
지휘 장인순, 반주 염진경

본 공연은 ▲지휘 장인순, 반주 염진경, 성악지도 김주희, 단무장 강경묵, 안무 배은식, 사회자 김연진, 엘렉톤 원혜린, 백파이프 이용기, 소프라노 김수현, 피아노 이소현, 오보에 박수경, 타악기 염지훈 ▲Soprano 단원장 김성령, 부단원장 이지인, 파트장 이소연, 김나은, 김민경, 김효은, 성수주, 송민아, 오승아, 유채민, 임하연, 전가은, 정수연, 최단영, 최서은, 최소원, 최유희 ▲Mezzo-Soprano 파트장 김은진, 김예솜, 김윤아, 김주하, 남예은, 박효연, 오다빈, 유지민, 윤하령, 이선율, 이소헌, 조현진, 최설아, 최지원, 한지영, 홍하늘 ▲Alto 파트장 김유진, 김미소, 김시우, 김시후, 김지후, 박예은, 박지아, 박지후, 오소영, 유영우, 유지혜, 이채민, 홍민서가 참여했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안성시 소속의 청소년 예술 단체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높이고 시민들이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안성시가 문화 예술도시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하기 위해 2013년 9월 창단했다.

매년 정기연주회, 시민의 날, 2일간의 해방, 찾아가는 음악회와 같은 지역 연주와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한국소년소녀합창제, 서울코랄페스티벌 등 전국적인 연주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협동정신을 배우게 되어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인물로 성장하도록 하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체계적인 음악 기초 교육을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키워 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5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문화관광과(678-2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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