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0일 오전10시, 죽산119안전센터에서 공단남성의용 소방대와 일죽여성의용소방대원, 일죽면 금산리,월정리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한 우리마을 협약 행사와 기초 소방시설(소화기,단독형 감지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마을’ 협약 행사는 안성소방서 공단남성의용소방대의 사업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할 소방서나 센터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신속한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광면 지역 2개 마을에 400만원 상당의 소화기와 감지기를 지원하여 마을 전체 100% 보급을 완료 하였으며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소방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남성의용소방대(대장 이상선)에서 기초 소방시설을 자체 구입하여 ▷일죽면 금산리 와 월정리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소방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원거리 지역에서 처음 화재를 목격하게 되면 지역주민의 초기대응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우리 마을 내 가정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평소 화재예방에도 힘써주길 바란다” 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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