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안성시에서 주최하고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이 15일 안성시 관내 동신아파트(숭인동), 쌍용아파트(당왕동)에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진단 교육을 마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낭비되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관내에 야외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참가자를 접수받아 진단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총 118가구가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컨설팅 가정에 대해서는 향후 3개월간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절감 활동을 평가하고 지속해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본 사업 관계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각 가정에 전기·수도·가스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