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이 지역 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하고자 지난 7일 자체적으로 청렴 표어 공모전을 실시하였음을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청렴 표어로 활용하고자 교육지원청 및 각급기관(학교)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열띤 경쟁속에 약 30여개의 응모작들이 접수되는 등 예상외의 높은 참여율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전 선호도 조사 및 관계자 협의, 전 직원 온라인 투표 등 총 3회에 걸친 심사 결과 양진중학교(교장 임종철)에서 응모한 “정(情)으로 부탁하는 청탁, 정(正)으로 대응하는 청렴” 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김송미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에 이렇게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한 것은 청렴한 세상에 대한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하며 “최우수작을 포함, 여러 우수 표어에 대하여 향후 각종 청렴정책 홍보에 활용함으로써 대내외에 안성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정책 추진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구성원들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자율적 청렴 문화 참여를 유도하고자 매월 첫째주 월요일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 행사를 운영중이며 이번 청렴 표어 공모전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해석 경영지원과장은 “작은 행사로 계획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교직원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인상깊었다”며 “이 같은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 이 ‘즐겁게 청렴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