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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장과 사무국장,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에 진정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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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장과 사무국장,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에 진정서 접수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0.09.01 14:3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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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보내온 진정서 일부(복사, 재배포 금지)
본지에 보내온 진정서 일부(복사, 재배포 금지)

안성문화원장 A씨와 사무국장 B씨가 지난 27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진정서가 접수됐다.

진정서에는 ▲안성문화원 전원장이 두 대의 업무차량을 개인 명의로 명의 이전시킴 ▲현 원장 재직시 전원장의 횡령을 알고도 서류에 도장을 찍어주고 돈을 내어준 사실 ▲사무국장이 행사 때 도비 시비로 받은 공금을 횡령한 점 ▲2019년도 노인일자리 문화답사 예산을 모두 가짜영수증을 만들어 국장이 모든 일을 처리하고 이 사실을 알고도 원장이 묵인한 점 ▲비영리법인 문화원 통장을 원장이 개인통장처럼 입금하고 출금한 점 ▲안성문화원 설립허가증변경요청 관련 임시총회에 허위로 참석하지도 않은 회원명부에 사인을 하고 경기도청에 문서를 보고 한 공문서위조한 점 ▲안성문화원 장부에 쓰지도 않고, 감사나 어떤 제약도 없는 판공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해달라고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제출했다.

진정서를 제출한 문화원 전직원 D씨는 “깨끗하고 청렴하게 일을 해야 하는 단체인데 공금횡령 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이런 범법행위를 보고 있을 수 없기에 진정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D씨는 "이건 문화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된다“며 ”그동안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은  지역 모든 단체들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안성지역이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달했다.   

안성문화원 A원장은 "조사해 보면 알겠지만 단 한 푼도 횡령하지 않았고 사실이 아니다“며 ”성실하게 조사해 의혹을 풀겠다“고 밝혔다.

사무국장 B씨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 진행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문화원은 전임 원장 때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검찰수사를 받고 횡령혐의를 인정해 결국 직을 그만두고 보궐선거를 통해 지금의 A원장이 선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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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원 2020-09-01 15:21:30
헐..철저히 조사해주시고 제보자도 철저히 조사해주세요
직원들끼리 싸우고 징계먹어서 분풀이로 했다는데
ㅉㅉ

김시원 2020-09-01 14:53:11
아니 어떻게 요즘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나요?? 안성문화원 기사를 찾아보니 전에도 비리로 문제가 있던데 또 이런일이 이어지다니요? 정말 철저히 조사해서 바로잡아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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