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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 여름 휴가 중단 후. 도정 조기 복귀 안성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해 “피해자 구호에 최선 다하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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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지사 여름 휴가 중단 후. 도정 조기 복귀 안성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해 “피해자 구호에 최선 다하라” 당부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0.08.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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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피해 우려지역, 수해 정보 등 제보해 달라 당부. 실시간 재난소통창구로 활용
이 지사, 집중호우 상황 종료시까지 공관에서 24시간 비상대기근무
이재민 대피소를 점검중인 이재명 지사, 김보라 시장, 신원주 의장, 양운석, 백승기 도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도정에 조기 복귀했다. 이 지사는 복귀하자마자 안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 수해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3시경 수행비서 없이 직접 운전해 이재민 대피소 중 한곳인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를 찾은 이재명 지사는 현장을 살펴본 뒤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비가 계속 오는 중인만큼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양운석, 백승기 도의원이 이재명 지사와 함께 피해현장을 방문해 함께 점검했다.

이 지사는 당초 7월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1주간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경기지역 비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남은 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을 찾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안성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시가지 침수 등으로 3일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고 1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적,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피해에 대비하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과잉대응이라는 비판을 들을망정 안일한 대응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도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죽산시내를 둘러보는 이재명 지사

이 지사는 “피해 우려지역, 위기 상황, 수해 정보 등 알려야 할 사안이 있다면 댓글과 메시지로 제보해 주십시오. SNS를 실시간 재난소통창구로 활용하겠습니다”면서 “주변에서 보이는 작은 신호 하나 하나가 큰 위기를 막을 수 있는 힌트입니다. 막을 수 있는 인재를 놓치고 나서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겠지요”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3일에도 곳곳에서 침수 유실 복구가 반복됐다.

오전 11시 전 지역에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우려되오니 산간계곡에 인접한 거주자께서는 위험시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정오 12시에는 보개면 북좌 소류지에서 제방 유실에 따라 주민들이 간급 대피했다.

용머리초 앞 침수 현장
용머리초 앞 침수 현장

비슷한 시기, 공도 용머리초 앞 도로가 한때 침수 됐으나, 공도의용소방대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인해 빗물배수구를 뚫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용설리 산림토사 유실
용설리 산림토사로 유실

또 용설리에서는 급경사지 위험지역의 산림 토사로 인해 침수, 유실이 발생해 복구가 진행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9년 만에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고, 피해지역에 현장상황지원관을 파견하는 등 도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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