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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8월,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극장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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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8월,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극장 운영 본격화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0.07.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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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으로 성공적인 운영 재개를 알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8월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안성 시민 참여 연극

기존의 대본 중심, 배우 중심의 연극에서 탈피해 관객과 배우가 즉흥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플레이백 씨어터 <당신의 이야기>는 ‘코로나19’를 극복 하고 있는 가족의 에피소드를 사전 신청 받아 연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작에는 2017년 창단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임상연극심리치료협회-플레이백씨어터 팀이 참여한다.

◇ 틀을 깬 퓨전 국악 공연

남상일, 안예은과 함께 하는 <청춘–안성으로 온 재비>는 국악의 틀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 있는 군무, 파격적인 무대 구성이 눈길을 끄는 퓨전국악 공연이다.

‘청춘’이란 콘셉트를 가지고 가야금, 태평소, 해금, 판소리 등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가 각자 메인이 되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앙상블재비가 안성맞춤아트홀과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연장 상주단체로 매칭 되며 기획되었다. 

2015년 국립국장 KB하늘극장에서 자체기획 ‘청춘-남산으로 온 재비’를 전석매진시키며 작품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재비는 안성 시민에게도 그 감동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더불어 유일무이한 국악계의 아이콘 남상일과 상사화, 홍연 등으로 잘 알려진 안예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이다.
 
◇ 시티팝의 원조 김현철

1989년 ‘오랜만에’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안성 시민을 찾아온다.
   
‘춘천 가는 기차’, ‘일생을’, ‘연애’, ‘달의 몰락’, ‘그대 안의 블루’ 등 수많은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기획되어 부담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준 김현철의 음악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특설 무대를 활용하거나 객석 간 거리 두기로 운영된다. 또한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이 필수로 진행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각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5~6)로 문의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www.anseong.go.kr/arthall)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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