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행복한 아름다운가게 안성점과 안성 베일러 국제학교는 25일(금) 안성시 중앙로 422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에서 ‘안성점 9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의 9주년을 기념하고, 안성 베일러 국제학교에서 버켄장학회에 수익금을 전달하기 위하여 기획된 행사이다.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베일러국제학교 탈북민학생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아름다운가게 안성점은 2011년, 안성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씨앗기금을 모아 만든 의미있는 매장으로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였다. 지금까지 안성시민 약 1만명이 총 27만점의 기증을 통해 소나무 약 50만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약 11만명의 시민들이 재사용품을 구매하여 자원을 순환시키고 지구를 좀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안성 베일러 국제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물품 기증과 운반 지원 및 판매, 그리고 구매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수익금은 아닐지라도 값지게 쓰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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