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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성미술협회 회원 정기전 7월 30일까지 청학대미술관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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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성미술협회 회원 정기전 7월 30일까지 청학대미술관에서 전시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0.07.02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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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미술인들이 펼치는 안성미술협회 정기 전시회가 7월 7일부터 7월30일까지 청학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안성시와 안성예총, 주식회사 코아텍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안성미술협회 회원들의 정기전시회는 <안성의 색과 담론 다섯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안성의 미술작가들이 캔버스와 화선지, 철과 돌, 나무 등 다양한 오브제들과 대화를 나누며 창작한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홍성봉 안성미술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역 사회는 물론 전 세계가 위축된 분위기에 처해있다. 당장 마스크 없는 자유로운 모습은 꿈이 되었다. 예전과 같은 일상을 찾기란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현실을 함께 이겨나가자는 예술인들의 의지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그러한 예술적 표현들이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지역의 미술인들 또한 어려운 현실 여건이지만 미술작품을 통하여 지역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기꺼이 작품을 출품하겠다는 의지로 미술전시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다면, 안성 미술인들의 창작 작품들을 감상하며 정신적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전시기간 중 조용히 전시장을 찾아줄 것을 이야기했다.

전시회에는 단체 관람은 불가하며 청학대미술관 전시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준수사항으로서 마스크를 미착용 시에는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본 전시는 당초 6월 23일 오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로 안성맞춤 아트홀이 운영 중단되면서 연기된 것이다. 이번 안성미술협회의 정기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되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안성미술협회는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미술향유권 보장을 위하여 1998년 창립 이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미술을 애호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정신적 치유와 행복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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