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는 28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이정찬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안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평화,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과 현장형 정책 건의 방향설정은 물론 하반기 주요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찬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화구현을 위한 국민참여 통일기구로서 평화통일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로 평화나 남북 일들이 결연되고 있다”며 “이런 시기 일수록 함께 협력하고 평화공존 하길 바라면서, 민간인이 했던 일들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각종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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