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소강당에서 제13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박찬수 후보가 선거운동본부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박찬수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15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120석 규모의 소강당은 발 디딜 틈이 없었고, 당일 참석하지 못한 유권자들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함께 응원하는 등 박찬수 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뜨겁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박찬수 후보는 제12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금년 2월 9일부터 현재까지 약 10개월간 협회장으로서 24개의 공약 중 14개 공약을 달성하고, 나머지 10개 공약도 현재 이행 중으로 결과물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박찬수 후보는 전국 17개 시도협회장 중 유일하게 무보수 상근하며 회장직을 수행했는데 이는 기존 시설장직을 내려놓고 온전히 협회에 몰두하겠다는 그의 공약을 지킨 대표적인 사례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두루 다니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향상을 이끈 동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아동센터, 아동그룹홈 등의 사회복지사 처우향상을 위한 특별상임위원회 신설 ▲위기 사회복지사를 위한 실질적 법률 소송비 500만 원 지원 ▲기업과의 제휴사업으로 회원 복지 서비스 확대(교보생명, 허브아일랜드, 스타벅스) ▲사회복지사 처우향상위원회 상임위원회 신설 ▲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 신설 ▲시군지회 사업비 지원 등 사회복지사의 처우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제도와 사업을 신설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휴(休) 지원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솔선하여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협회장으로서의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 회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회장단 회의, 운영위원회 회의 등 협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회의 진행 후, 회의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회원이 주인이 되고 민주적인 협회를 운영하는 등 박찬수 후보는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을 추구한 협회장으로 평가받아 왔다.
‘현장에서, 지역에서, 가정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 Vol.2’ 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세운 박찬수 후보는 당일 출정식에서 10개월간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차원 더 품위 있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 상향, 청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특별사업 진행, 중장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미래 준비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하여 협회 전용 교육장 설립, 경기복지 아카데미 오픈,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출범, 상조 복지 서비스 실시,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 개최, 31개 시군 지회 완성 등을 통해 2만 회원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지지자들을 대표하여 박상호 회장(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안산시장애인복지관장), 박운주 회장(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장), 심상원 센터장(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장)이 지지발언을 하는 등 출정식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박찬수 후보는 “10개월간 오직 회원, 오직 협회를 바라보며 달려온 자신을 한 번 더 믿어달라,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상근하며 더욱 품격있고 실질적인 공약으로 회원들의 복지를 넓혀가겠다. 아울러 어느 기관에도 소속되지 않은 협회장으로서 눈치 보지 않고 회원들의 처우향상을 위해 더욱 당당히 요구하고 협상하는 협회장이 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제13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는 오는 12월 6일, 온라인투표시스템(kevoting)으로 이루어지며, 경기도 사회복지사의 권리를 위한 회원들의 선택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