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서장 이상훈)이 26일 오후 7시 지자체 및 협력단체가 합동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덕면 내리일대에서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 및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대덕면사무소,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 중앙대규찰대, 범죄예방위원회 등 총 8개 단체, 120여명이 참여했다.

합동순찰은 광덕초등학교 주변과 내리지역 원룸 및 유흥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선정,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범죄 취약요소 및 방범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주민을 만나 지역불안요인을 청취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찰서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해 다중밀집 시설, 공원, 산책로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했으며, 특히 명절에 앞서 금융기관 등 현금다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을 실시중이다.
이상훈 서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경찰협력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힘을 모아 범죄예방 및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더욱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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