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성시협의회가 시청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19일 열린 출범식에는 대행 기관장인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태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0명이 위촉됐으며,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통일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고, 이들 위원은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안태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희 안성시협의회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함께 안성시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전문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며 "다양한 곳에서 역량을 발휘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이 상당히 많이 오셔서 기대가 되기에 21기 위원회가 경기도에서 1등 받는 자문회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여러분들 축하드리며, 패기 넘치는 안태호 회장님과 얼마나 멋진 활동들을 하실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제21기 출범식과 위촉되신 40분 축하드리고, 안성시협의회가 민주평화 통일을 앞당기는데 안태호 회장님이 젊은 패기로 모범을 보여주실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제21기 활동 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일·대북정책 추진 기반 고도화, 바른 통일 담론 확산으로 국민통합의 플랫폼 역할 수행, 재외동포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 세대 지원’이라는 4대 활동 방향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