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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투데이, 안성고 뜨락 동아리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팩트체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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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투데이, 안성고 뜨락 동아리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팩트체크 실시
  • 안성투데이
  • 승인 2023.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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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팩트체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팩트체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투데이(대표 홍승걸)가 지난 2일 안성고등학교에서 '뜨락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팩트체크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엄순옥 기자의 진행으로 팩트체크와 안성지역신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직접 만든 팩트체크 발표를 하며, 다양한 생각들을 선보였다.

안성고 심숙현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 교육을 듣기 위해 참석해 주신 학생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오늘 경험을 통해 친구들이 항상 용기와 희망을 갖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승걸 대표와 엄순옥 기자는 "안성 지역 기자로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학생들의 수준높은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언론인으로서 책임감과 배려를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6월 창간한 안성투데이는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정보에 담긴 가치와 통찰력 있는 분석을 통해 그 책무를 다하고, 홍승걸 대표와 엄순옥 대외협력부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안성고등학교 뜨락 동아리 학생들의 특강 소감이다.

[안성고 1학년 윤종원 ] 안성고 뜨락 동아리 부장

이번 활동으로 인하여 기자들이 최선을 다해서 자기 일을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기자로 오신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기자들은 직접 현장에 찾아가 생생함을 느끼고 기사를 작성한다는 내용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기자의 인식을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책임감과 배려를 가지고 글을 쓰라고 하셨는데 지금까지는 내 생각을 바로 쓰는 글쓰기를 하였지만 다음부터는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책임감과 배려를 가지고 글을 작성하여 효율적이고 좋은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생각을 깨닫게 해주어 매우 인상 깊었다. 

글을 쓸 때 단어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통해 단어 선택이 글의 신뢰성을 좌우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단어 선택은 문해력의 부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문해력을 키워 단어 선택의 폭을 넓혀 단어 선택을 더 잘 선택하겠다는 다짐을 가졌고 나아가 적절한 단어 선택을 통해 효과적인 글을 쓰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활동을 통해 글을 작성하기 위한 필수요소와 작성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나의 문해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나의 다짐과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여 나에게 목표 의식을 심어주어 유익하고 쉽게 잊히지 않는 인상 깊었던 활동이었다. 

특히 안성고에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협력체 운영의 하나로 지역신문(안성 투데이) 기자 강연을 듣게 해주시고 이를 위해 ‘역발상 글수레’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팩트체크’에 관한 글쓰기 교육으로 지식의 지평을 열어주신 지도교사 정기수 선생님에게 감사드린다.

[안성고 1학년 김승현]

예전에 기자가 쓴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기자의 숙명은 팩트 확인과 취재 윤리라고 했다.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말이 내 머릿속에 박혀있는데 오늘 기자님의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마감을 앞두고 촌각을 다투는 시점에서 크로스체크를 건너뛰고 오보를 내거나 특종에 대한 과욕으로 공정성을 잃는다면 기자의 책임감을 망각하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

기자는 일을 하면서 매 순간이 선택이고 고민의 시점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남들보다 더 빨리 특종을 보도해야 한다는 중압감과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 속에서 평형을 맞추는 것이  참 힘든 일일 것 같다.  기자는 펜과 마이크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사회적 약자에게 오늘보다 더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이런 점이 야근과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도 다시 힘차게 뛰게 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안성고 1학년 이정진]

오늘 기자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시고 우리가 팩트체크한 내용을 평가해 주셨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기사는 물론 우리가 SNS에 올리는 글조차도 단어 선택이 중요하고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SNS 등에 글을 올릴 때는 단어 선택을 잘하기 위해서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발표한 팩트체크에 대해 기자님이 평가를 해주셨는데 내가 쓴 내용은 좋지만 자기 생각이 안 들어가 있다고 지적해 주셨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 반성할 수 있었고 앞으로 글을 쓸 때는 내 생각도 같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성고 1학년 윤제웅]

안성 지역 신문이 기자가 직접 방문하고 본 것들만 뉴스에 반영한다는 사실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렇게 한 소식 사진과 이야기가 뉴스에 담긴다면 지역 사람들에게 더욱 신뢰를 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안성 시청과 관련된 뉴스는 시청의 허락과 질문을 받아보고 더 정확한 뉴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뉴스를 보는 사람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안성 지역 신문의 대표님으로서 안성 시장님을 홍보대사로 알고 계신다는 사실도 인상적입니다. 시장님과 함께 환경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고, 글을 쓸 때 적절한 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책임감과 배려는 어떤 분야에서도 중요한 가치이며, 이를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안성 지역 신문에서도 잘 드러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종이 신문 대신 인터넷 신문으로만 나오는 것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중요한 사안이며, 이에 따라 안성 지역 신문은 환경친화적인 매체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 지면을 통해 안성고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에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신 정기수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성고 1학년 서정우]

첫 번째로 기자님이 기사화 과정을 설명해 주셨는데 그 과정 안에서 책임감, 배려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인상 깊었고, 두 번째로는 기자님들 앞에서 직접 내가 해본 가짜뉴스 팩트체크를 발표하고 이것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세 번째로는 기자님들의 마인드에 존경심이 생겼다.

기자님이 앞서 기사화 과정을 설명해 주실 때 정정당당한 기자가 되기 위하여 선거철 기사 청탁이나 누군가를 일부러 돋보이도록 기사화하지 않고 보이는 그대로 정의를 지키며 공익을 위하여 일하신다는 말을 듣고 존경심이 생겼고, 모든 기사를 작성할 때 그 현장에 방문하여 조사하고, 사진을 찍으며 기사를 쓰신다고 했을 때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기자님들의 마인드를 본받고 싶어졌다.

[안성고 1학년 지현준]

이번 지역 기자 미디어 문해교육 강의와 발표를 하며 기자에 대해 무엇을 하는지(현장 방문, 사진 촬영, 인터뷰) 기사를 쓸 때 어떠한 점을 주의하는지 (단어 선택, 책임감) 알 수 있었다. 특히 기자는 책임감을 느끼고 기사를 쓴다는 점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기사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반영 되어야 한다는 점도 나중에 내가 작성한 미디어 리터러시 문해교육 활동지를 더욱 완벽하게 수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역 기자 미디어 문해교육 강의를 듣고 책임감을 왜 가져야 하며 또한 왜 책임감을 중요시하는지(선거 혹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기사를 쓰는 행위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 들을 느끼고 내가 나중에 교사가 된다면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지닐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세웠다.

[안성고 1학년 김주환]

평소에 기자는 카페 같은 곳에서 진실은 담겨있지 않고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것만을 우선으로 하여 기사를 작성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지역의 작은 신문 기자라도 사실만을 전달하는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고 좋은 기사만을 작성하려 노력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동안 ‘기자’라는 직업을 천시하였던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또한 하나의 사건을 기사화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단계와 수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학습하였으며, 신문 기사가 가지는 영향력 또한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강연을 듣게 해주신 정기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안성고 1학년 한윤혁]

강의를 듣고서 나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첫 번째는 책임감과 배려에 중요성을 느꼈다. 우리가 쓰는 모든 글과 SNS 활동에는 항상 큰 책임이 따르고 항상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사님들의 엄청난 노력이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기사를 쓸 때 그냥 전달받은 내용과 사진으로 말을 더해서 기사를 쓰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안성 투데이 기자님들께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셔서 현장을 확인하고 직접 주민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사실을 확인한 다음 직접 기사를 쓰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기자님들의 노력에 대해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기자님께서 우리의 발표를 들으신 다음 피드백을 해주셨는데 우리가 기사를 쓸 때 어떤 점이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셔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안성고 1학년 한영수] 

실제로 기자를 보니 신기한 감정이 먼저 들었고, 안성 투데이 신문이 어떤 식으로 써지고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지 정확히 알 수 있어 흥미로웠고, 실제로 우리가 만든 거짓 뉴스 팩트체크로 어디가 부족하고 어떤 걸 고려하면서 쓰면 좋은지 정확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늘릴 수 있는지 알려주셨다. 뉴스를 쓸 때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써야 하는지 알려주셨고, 봉사활동에 관한 뉴스를 쓸 때 실제 그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뉴스를 쓴다는 것에 놀라웠다. 기자분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렇게 그 직업의 전문가를 만나서 설명을 들으니 내가 알던 기자의 인식이 바뀌었고 더욱 이해가 빠르고 신뢰감이 높았다. 안성 투데이 신문은 잘 읽지 않았는데 저런 노력이 들어간 걸 아니 더욱 자세히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안성고 1학년 이상윤]

기자님이 강의를 통해 정보의 책임감과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았으며 그에 따른 처벌 등등도 알게 되었다 대부분 기자가 이러한 정보 법을 피하고자 기사를 쓸 테 교묘하게 그랬다, 것이다, 추측된다 등의 종결 표현을 써서 피해 가는 걸 알아서 가짜뉴스를 유포해도 처벌받기는 쉽지 않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글이 좋고 훌륭하다가 말씀하셨는데 글에 경험이 드러나니 확실히 생동감이 있고 활기가 돌아 좋은 글을 쓸 때 더욱더 경험을 바탕으로 많이 써보듯 해야 하겠다.

[안성고 1학년 김경환]

이번 강의를 듣고서 느낀 점은 세 가지이다. 첫 번째 글을 쓸 때는 책임감과 배려가 가장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앞으로 기사를 보면 기사를 쓴 기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쓴 기사인지 아닌지 확인하면서 볼 것이다. 두 번째로는 단어 선택을 잘하려면 책과 강의를 찾아 봐야 한다고 한 것을 듣고서 단어를 잘 사용하고 적절한 상황에서 단어를 쓰기 위하여 책을 많이 읽고 강의들도 자주 찾아볼 것이다. 세 번째로는 기자들이 예산을 받는 봉사 단체들이 예산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감시자 역할을 한다는 것을 듣고서 기자들이 기사만 쓰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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