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안성시유소녀FC U-12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축구 13세 이하 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30일까지 울산문수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성유소녀 FC U12는 8강에서 충북 남산초, 준결승에서 광양중앙초를 격파해 결승에 올랐지만 포항상대초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52번째를 맞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우수한 학생 선수를 발굴하고 미래 스포츠 스타를 육성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산실로 작동해 왔고,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승리의 환호와 패배의 좌절을 경험한 무대로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 자라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왔다.

윤치호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성 유소녀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안성 유소녀 FC U-12 명단이다.
감독 : 윤치호, 김지영 MF, 박상희 FW, 신비 DF, 이민아 FW, 이유빈 GK, 이지안 MF, 임나현 DF, 장다은 MF, 황지민 MF, 김다은 FW, 박혜민 FW, 원예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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