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세린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17대 가람 이미화 회장과 임원 이임식, 그리고 18대 청솔 천향기 회장과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정 최관준 총재, 금강 이학준 차기 총재, 유만곤 안성지역 대표 등 3600지구 로타리 전‧현직 임원 및 11개 안성지역로타리클럽 임원진과 최혜영 국회의원, 사회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안성세린로타리클럽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리대를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안성지부(지부장 박진숙)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미화 이임 회장은 "저는 저희 클럽회원님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많이 힘들고 지칠 때 다독여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그 덕에 많이 위로 받고 용기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기쁨과 행복만 쭉 함께하길 바라고, 바쁜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준 조미희 총무님, 박주현 재무님,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천향기 취임 회장은 "한 클럽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마음에 무거움은 있지만, 안성세린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면서 "저희 클럽은 23~24년도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아래 취임식을 기점으로 작은 실천을 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안성지부에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하려 하기에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될 것이오니 많은 관심이 모아져 여성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세린로타리클럽은 지난 2006년 창립해 4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해서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