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에서는 제37대 다온 총학생회(회장 이웅희) 주최로 2023 한경체전을 17일과 18일 양일간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원희 총장, 안성시체육회 백낙인 회장, 이웅희 총학회장,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력과 숨겨진 실력을 보여주고 서로 존중하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됐다.
이원희 총장은 "2023년 한경국립대로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통합 대학으로서 출범하는 의미가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활동들이 이뤄진다"며 "이번에 통합 한경체전을 통해 한 가족이라는 동질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낙인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랑 한경국립대학교가 안성에 있다는 걸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이후에 처음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즐기시길 바라고, 다치는 분 없이 화합과 우정을 위해 열심히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웅희 총학회장은 "저희가 통합하고 첫 한경체전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노력하고 있는 다온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 자치 사회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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