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22일 제21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2일 제1차 본회의,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23일 조례등심사 특별위원회, 24일 제2차 본회의 등을 실시한다.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운영 감사원 공익감사 찬반 토론을 통해 이관실 시의원은 "▲감사원 공익 감사청구에 대한 당위성 ▲감사청구안의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성 여부 ▲안성맞춤스포츠클럽의 인사채용 부정에 관한 사실여부 ▲공익감사청구의 시의성 등 현재 제시한 청구안으로 감사원 공익감사를 진행하신다면,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더불어 의혹에 대한 뉴스를 양산할 뿐아니라 명확한 증거에 기반한 감사청구를 하지 않은 안성시의회의 공신력을 훼손하는 일이 될 것이다"며 "본 청구안이 의혹제기뉴스를 양산하는 정치적 판단으로 하시는 일이 아니길 바라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호섭 시의원은 "안성시에 그동안 자료 요청을 했는데 잘 이행이 되지 않았고, 안성시의 이런 태도를 보며 자체 행정감사로는 도저히 문제해결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감사원 감사를 요청한다"며 "감사원에 자료제출시에는 상세하게 담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곧바로 진행된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안은 찬성 5명 반대 3명 기권 0명으로 가결됐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조례등 일반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고, 특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지방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올바른 처리 여부를 감사하는 것이다"면서 "의원님들께서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효율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yKf89zymoo-th_XtWSkmlQ)를 통해 회기 기간 일어나는 모든 의정 활동을 실시간 생중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