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하재호)가 14일 오전 11시 안성두레생협 안성본점(대학로 57)에서 확장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이관실 시의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두레생협은 ▲산지직거래에 기초한 친환경 유기농산물 ▲무항생제 친환경 농산물 ▲국내 수산물 두레생협 방사능 검사 ▲국산 원부재료사용 첨가물 최소화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월~금 오전 10시 ~ 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031-671-2066으로 하면된다.
하재호 이사장은 "안성두레생협 확장이전식을 축하해 주러 와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최근 저희 조합원이 3000명을 돌파해 기쁘고, 앞으로 지역협동조합간의 연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에서 "안성에서 친환경 유기농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시는게 여러분들과 두레생협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확장이전을 통해 큰 도로변으로 진출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두레생협은 안전한 먹을거리와 바른 쓸거리를 공동구매하는 협동조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관계를 형성하고, 안성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 제품 공동구매와 사회적경제와의 연대로 매출에도 기여하여 사회적 경제와 로컬생산자 그리고 조합원소비자 모두에게 상생이 되는 길을 계속 모색해 나가려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