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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행동연합, 시의회 예산삭감 관련 분노 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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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행동연합, 시의회 예산삭감 관련 분노 투쟁 나서
  • 홍승걸 기자
  • 승인 2022.12.29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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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민행동연합, 시의회 예산삭감 관련 분노 투쟁 나서
안성시민행동연합이 시의회 예산삭감 관련 시청앞에서 분노 투쟁을 하고 있다.

안성시민행동연합(대표 전진호)이 29일 시청정문에서 2023 예산삭감 관련해 안성시의회에 조속한 시일 내애 시민예산을 다시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진호 대표는 "안성시의회는 안성시민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무차별 삭감했고, 특히, 먹거리, 보육, 복지, 체육, 환경, 문화예술 등 가리지 않고 잘라냈다"고 성토했다.

전 대표는 ▲먹거리 및 농축산 관련 예산 26.3억 삭감 ▲청소년을 위한 예산 25.9억 삭감 ▲문화체육 관련 예산 28.8억 삭감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예산 2.3억 삭감 ▲환경, 자원순환, 산림 예산 89.9억 삭감 ▲문화예술 관련 예산 22.2억 삭감돼 민의에 반대되는 어처구니없는 시의회 결정에 시민들은 분노한다"면서 "이에 우리 시민들은 시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예산을 다시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진호 대표
전진호 대표

전진호 대표는 "만일 우리의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우리 '안성시민행동연합'은 안성시민들과 함께 '시민예산삭감 규탄을 위한 평화의 행진'을 더욱 강력하게 확대해 나갈 것이며, 안성시민 정주여건 조성을 해하는 시의회의 횡포에 적극 맞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성시민행동연합은 안성시청을 시작으로 광신사거리, 한경대 앞, 내혜홀 광장을 돌며, 발언 및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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