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윤종군)가 12월 4일 오후 3시, 안성 AW웨딩홀에서 박지원 전)국정원장을 초청해 당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연2회 당원교육을 의무적으로 진행하도록 당헌당규에 명시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박지원 전)국정원장은 오랫동안 국회의원으로 정치활동을 했고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김대중 정부 문화체육부 장관, 문재인 정부 국정원장 등 당과 청와대 정부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왔다. 국정원장 퇴임 이후 TV, 라디오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출연하며 지금도 활발한 정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직무대행은 “오랜 관록을 자랑하는 자칭타칭 정치 9단인 박지원 전)국정원장을 모시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고언을 주제로 당원교육을 진행할 예정인데, 당원 대상 문자 발송 후 백여 명에 이르는 당원들이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며 “최소 수백명이 참여하는 당원 교육을 진행하여 안성 민주당을 다시 굳건하게 세우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당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