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1일~25일 총 5일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매년 모든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가 참여하는 훈련으로,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비대면 토론훈련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실시하지 못했던 현장 훈련을 중심으로 각 지역별·기관별 취약한 문제상황을 가정한 실제적 훈련을 추진하였으며,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율참여형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위기 판단 및 균형적·능동적 대처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됐다.
안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3일차(11. 21. ~ 23.)는 기관장 및 부서장 주재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한 문제 해결 방식의 토론훈련, 2일차(22일)는 안성소방서 연계 불시 화재대피 및 합동소방훈련, 3일차(23일)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관내 학교와 재난상황보고 훈련, 4일차(24일)는 상황실 근무자 및 안전관련 유관부서 직원들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훈련, 5일차(25일)는 재난 발생을 대비한 청사 내 시설물 재난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했다.
김진만 교육장은 “코로나 상황 이후로 3년만에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게 추진하여 최근 증가하는 여러 재난상황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대응 역량을 키우고,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