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49 (금)
[기고문] 내 가정! 내 일터! 내가 먼저 불조심!
상태바
[기고문] 내 가정! 내 일터! 내가 먼저 불조심!
  • 안성투데이
  • 승인 2022.11.14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범진 서장
김범진 서장

찬바람이 부는 11월,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겨울이 시작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겨울철은 전기장판, 전기난로 및 화목보일러 등 다양한 화기 취급시설의 사용이 잦아지는 만큼 가정 및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렇다면,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자.

첫 번째,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용품(①전기히터·장판 ②전기열선 ③화목보일러)중 전기히터·전기장판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이불이나 소파 등 가까이에서 난방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여야 한다.

두 번째, 화목보일러는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나 재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를 해야한다. 또,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고,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세 번째,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시 길터주기이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1분 1초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화재의 경우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시간이 5분 이내이며, 5분이 지나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되어 대형화재로 번질 확률이 높아진다.

네 번째, 집집마다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각 실마다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설치해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와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불조심 강조의 달의 슬로건인 '화재예방 서로서로 화재대피 바로바로'처럼 우리 모두 평소에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실천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 신설 이젠 정치가 아닌 시민이 함께 합시다!
  • 이기영 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김학용 후보 지지선언 및 국민의힘 입당
  • 윤종군 후보, 12년만의 재도전 끝에 안성시 국회의원 당선
  • 2024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신장리 마을 꽃밭 가꾸기 성료
  • 윤종군 후보 선대위, 후보자 비방한 7명 경기도당 명의 고발 예정이라고 밝혀